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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오는 12월 8일은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가 첫 방송한 지 꼭 1년 째 되는 날. 2007년 시작해 긴 시간 시청자의 일요일 저녁을 책임져온 ‘국민 예능’은, 뜻밖의 위기도 몇 차례 겪었으나 13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최근 방송분에서 ‘1박2일’ 멤버들이 단체로 작가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연정훈과 문세윤이 사회를, 나머지 멤버 김종민과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축가를 부르는 등 팀의 경사에 두 팔 걷고 나선 것이 감동을 줬다.

‘1박2일 시즌4’ 1주년을 앞두고 진행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방글이 PD는 “친한 사이이기는 하나 촬영 바로 다음날이 결혼식이어서 작가님이 초대하는 걸 고민하셨다. 멤버들이 결혼식 한다는 걸 알고는 부탁도 받기 전에 먼저 ‘당연히 우리가 사회도 보고, 축가도 해야지’ 하고 나서줬다. 정말 고마운 일”이라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보통 촬영 다음날은 너무 힘들어 모두가 요양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선뜻 나서준 것”이라며 “너무나 잘 살고 있는 결혼 선배인 연정훈 씨와 문세윤 씨가 사회를 봐줘서 더 뜻깊었을 것이다. 또 축가를 불러준 멤버들 역시 너무나 감동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1박2일 시즌4’ 멤버 조합이 특히 사랑 받는 이유는 ‘빌런’이 없다는 것. 어디 하나 모난 사람이 없어 “일요일 저녁에 보기가 편안하다”는 반응이 많다.

맏형 연정훈을 필두로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까지 각자 몸 담은 분야며 성격 또한 달라도 너무 다른 이 여섯 명의 조합은 방글이 PD와 제작진이 머리를 맞대고 심혈을 기울인 결과다.

“정말 고민이 많았다”고 말문을 연 방글이 PD. 그는 “서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들로 공들여 뽑은 것”이라며 “조화롭게 잘 지낼 수 있는 조합을 가장 염두에 뒀다. 무엇보다 여섯 명의 케미스트리, 화학 작용이 가장 중요했다. 일단 붙여놓기 전엔 서로 간 어떤 상호 반응이 있을지 모르니 모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년 멤버 김종민 씨를 중심으로 ‘이 사람과 이사람을 붙였을 때 어떨까?’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섭외했다”며 “둥글둥글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서로 배려하면서 웃음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어울린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무엇보다 맏형으로서 동생들을 이끌어야 하는 연정훈의 역할이 크다. 예능 초보인 그를 맏형 자리에 섭외한 이유에 대해 방글이 PD는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 없는 주연 배우이지않나. 게다가 우리 예능은 그냥 예능이 아니라 잠 자다 일어난 부시시한 모습도 보여줘야 하고, 찬 물에도 들어가야 하고, 어디서 잠을 잘 지도 모르는 그런 이상한 예능인데. 처음엔 ‘과연 이런 걸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 그러나 오히려 본인이 먼저 다 내려놓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됐다며, 그래서 기대 된다고 말했을 때 신뢰가 생겼다. 연출자로서 같이 가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단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제7의 멤버라고 할 정도로 자주 언급되는 한가인에 대해선 “섭외가 숙원 사업”이라며 “언젠가 뵐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귀띔하기도.

‘1박2일’을 관통하는 ‘이 멤버 리멤버’라는 구호, 특히 프로그램에 애정이 깊어 보이는 딘딘은 멤버들을 향해 “절대 사고 치지 마”라고 강조한다. 이에 방글이 PD는 “감시관처럼 본인이 나서서 멤버들을 단속해줘 고맙다”면서도 “저는 그런 딘딘을 걱정할 것”이라 말하며 웃었다.(사진=딘딘 인스타그램, 인터뷰③에서 계속)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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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예랑 기자]

'부캐선발대회' 인순이
‘부캐선발대회’ 인순이


Mnet ‘부캐선발대회’에 중견가수 인순이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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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캐선발대회’ 측은 인순이의 부캐릭터 ‘영순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대를 넘나드는 국민가수 인순이는 ‘부캐선발대회’에서  파격적인 컨셉의 ‘영순이’를 선보인다. 

‘영순이’는 에너지 넘치는 20대 신인 댄스가수로 아이돌 못지않는 댄스와 노래로 독보적인 부캐릭터를 예고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 힙한 비주얼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 할수있다. 인순이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새롭게 도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캐스팅에는 ‘부캐선발대회’ 제작사 페르소나유니버스 최용호 대표이사가 직접 힘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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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맛남의 광장’ 태민이 김희철과의 인연과 그의 성격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사진=‘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지난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는 태민이 출연해 먹방 실력과 입담을 뽐냈다.파워볼게임

양세형은 태민에게 “김희철이 어떤 존재냐”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태민은 “해코지한 건 전혀 없다”고 장난스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민의 이야기를 들은 김희철은 “그렇게 말하면 내가 뭐가 되느냐”고 외쳤고, 양세형은 “입담이 좋다”며 태민을 칭찬했다.

태민이 “희철이 형의 성격이 진짜 많이 변하긴 했다”며 이야기를 이어나가자, 김희철은 “태민이의 공격”이라고 장난스레 받아쳤다.

한편 이날 백종원과 농벤져스 멤버들, 태민은 전남 오리고기의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시피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들이 전파를 탔다.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뉴스엔 이예지 기자]

가수 송하예가 사재기 의혹 논란에 해명했다. 여론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그가 출연했던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까지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11월 19일 방송된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송하예는 사재기 의혹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만 30곡 넘게 작업해오다 지난해 발매한 싱글 앨범이 대박 났다.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으며 화제가 됐다. 그때부터 말도 안 되는 비난과 욕설이 저에게 쏟아졌다. 그날 이후 제 노래가 1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커졌다. 지난달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음원차트가 100위권 안에 겨우 들어왔는데 그 사실이 너무 기쁘고 안도됐다”며 말했다.

송하예는 1위 했을 당시 기분에 대해 “주변에서 축하를 받았지만 한 번도 행복하다는 생각을 안 해봤다. 한 번도 좋지 않았다. 잘 돼보니까 1위가 행복을 주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 순위가 높을수록 쏟아지는 악플. 믿어주지 않는 시선들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사재기 의혹 논란에 대해 “6년간 무명생활을 하다 노래가 갑자기 잘 돼서 비정상적으로 1위를 하게 됐다는 여론이 쏠리게 됐다. 소송까지 갔지만 결국엔 무혐의를 받았다”며 해명했다.

이러한 시연에 ‘언니한텐 말해도 돼’ MC 들은 송하예에게 “열심히 해서 실력으로 보여달라. 정면돌파해라. 1위를 한번 했다고 또다시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1위 한걸 누려라. 가수는 유명하지 않아도 내가 만든 노래는 결실을 맺은 거니까 그걸로 충분하다”며 응원을 보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제발 이런 거에 언니 콘셉트 좀 잡지 마세요. 자기들끼리 듣고 싶은 것 만 들으면서 북 치고 장구 치는 무리 같아요”, “사재기 녹취 떴던데 그전에 녹화했나 보네”, “여전히 뻔뻔하네”, “이제 이 프로그램 안 볼란다”, “망했네 이 프로”, “무혐의 웃기고 있네. 우리나라 법에 아직 사재기를 법적으로 잡아낼 게 없어 그런 거지. 말도 안 되는 게 얼마나 많았는데. 그리고 사재기 인정하는 카톡도 발견됐는데 진짜 얼굴에 철판을 깔았나”등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까지도 화살을 받게 됐다.

앞서 송하예는 지난 2019년 11월 가수 박경 폭로로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송하예 소속사는 법적 강경 대응에 나섰고 박경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500만 원을 받았다.

한편 송하예는 지난 10월 17일 첫 번째 미니 앨범 ‘행복해’를 발매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이예지 yae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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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가정 시장 골목’편

[김종성 기자]

▲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한 장면
ⓒ SBS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새로운 솔루션이 시작됐다. 28번째 골목은 서울 중랑구 사가정 시장이었다. 사가정이라는 지역 명칭은 조선시대 왕조 기틀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던 문인 서거정의 호(사가정)를 딴 것이라고 한다. 사가정 시장은 용마산으로 가는 길목이라 다양한 손님이 오가지만, 인근에 면목 시장이 들어서고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상권이 침체됐다. 

첫 번째 소개된 식당은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닭한마리집이었다. 아내 사장님은 호프집, 뷔페, 각종 식당 등 요식업 경력만 25년으로 닭한마리집에서 10년을 일하고 직접 창업했다. 남편 사장님은 자동차 부품회사를 운영하다가 폐업 후 가게에 합류했다. 불황이 이어지는 통에 생계유지를 위해 투잡을 하고 있었다. 그들의 바람은 그저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 것이었다. 

그런데 ‘닭한마리’가 메뉴 이름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김성주와 정인선도 처음 들어본다며 궁금해 했다. 백종원은 닭백숙과 비교하며 설명했는데, 백숙이 닭을 통째로 삶아 찢어먹는 음식이라면 닭한마디는 닭고기를 조각내서 끓인 후 샤브샤브처럼 먹다가 이후 칼국수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 즐긴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이를테면 맑은 닭볶음탕이라고 할까. 실망스러웠던 닭한마리 가게의 반전

▲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한 장면
ⓒ SBS

“무슨 닭한마리가 이렇지? 무슨 닭한마리가 이렇게 완성된 맛이 나지?”

실제로 닭한마리집은 그 이름과 달리 만둣국이 훨씬 잘 팔렸다. 사장님들은 손이 많이 가서 힘든 만두보다 닭한마리로 인정받고 싶다고 소망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백종원을 설득해야 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닭한마리가 테이블까지 오는데 15분이나 걸린다면서 사장님이 닭한마리라는 음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게 무슨 말일까. 

백종원은 보통 닭한마리를 주문하면 손님 테이블에서 끓여 닭이 익는 동안 국물과 채소를 건져먹도록 하는데 그 과정이 없어 아쉽다고 했다. 그 사이 푹 익은 닭을 즐기고, 우러난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마무리하는 게 닭한마디를 제대로 즐기는 법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맛도 불합격을 받았다. 백종원은 시식하기 전에 마늘 냄새를 지적했고, 실제로 매출 부진으로 오래된 마늘을 사용했음이 확인됐다. 

이렇듯 실망스러웠던 닭한마리의 반전은 ‘만두’였다. 백종원은 소뼈가 들어가 소고기 국물 같은 맛이 오히려 만두와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사장님들의 표정은 사뭇 어두워졌다. 만두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점점 분위기가 만둣국으로 향했기 때문이다. 백종원은 돌아가지 말고 실력이 안 되면 닭한마리는 과감히 포기하고 만둣국과 만두전골로 메뉴를 정하라고 제안했다. 제육볶음에 커피와 카레가 들어가 생긴 참사

▲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한 장면
ⓒ SBS

두 번째 식당인 배달김치찌개집은 대학 선후배로 만난 세 명의 청년 사장님들이 동업을 하고 있었다. 사장님들은 조금씩 다양한 요식업 경력을 갖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조금 서툰 편이었다. 그래도 백종원의 유튜브와 책 등을 보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장사가 제법 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 경쟁업체가 늘어나면서 점점 매출이 떨어졌다고 했다. 

시식을 한 박종원은 “익숙하면서도 낯설다”면서도 평균 이상이라 평가했다. 다만, 뒷맛이 텁텁한 게 아쉽다고 지적했는데, 그 원인은 사골 분말인 것으로 확인됐다. 돼지 비계를 갈아서 넣는데 거기에 사골분말까지 들어가니 국물이 텁텁해질 수밖에 없었다. 한편, 제육볶음은 맛이 희한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커피와 카레가 들어가서 생긴 참사였다. 게다가 채소들도 크기가 작아 보기에도 좋지 않았다. 

세 번째 식당인 만원아귀찜집은 혼밥족들을 위한 식당이었다. 가성비와 접근성을 고려한, 언뜻 보기에 괜찮은 아이디어처럼 보였다. 하지만 백종원은 아귀찜 같은 메뉴는 양을 많이 조리해야 맛있다며 우려했다. 콩나물 등의 재료를 듬뿍 넣어 즙을 내서 만들어야 풍미가 있다는 설명이었다. 혼자 먹기 좋은 메뉴가 있고 여럿이 나눠 먹어야 좋은 메뉴가 있는데, 아귀찜은 후자에 속했다. 

실제로 가격을 낮추는 데 집중하다보니 재료가 아쉬웠다. 씹을 거리는 아귀, 콩나물, 미나리뿐이었다. 미더덕 같은 해산물은 보이지 않았다. 가성비와 접근성을 위해 다른 부재료들과의 조화는 포기한 것이다. 과연 만원아귀찜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일 3만 원으로 떨어질 정도로 악화된 매출은 단지 코로나로 인한 불황 때문일까. 다각도로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였다. <골목식당> 제작진의 고심이 느껴지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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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한 장면
ⓒ SBS

지난 18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여느 출발과 마찬가지로 골목과 출연 식당에 대한 소개로 채워졌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처음으로 배달전문점(배달김치찌개집)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이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달라진 외식 형태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1인 가구의 급증 등으로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문화가 자리잡혔고, 코로나19로 인해 그 속도는 더욱 가속화됐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와식업 소비 규모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장에서 사용한 카드 결제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고 한다. 반면, 배달결제액은 75.4%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된다 해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다. 요식업계도 이런 트렌드에 배달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을씨년스러운 골목이 다시 손님들로 북적이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간절하지만, 시대적 흐름이나 사회적 현상을 외면한 채 무작정 고집을 피울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당장 코로나19 확진 증가 속도도 갈수록 빨리지는 추세가 아닌가.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이 ‘배달전문점’을 섭외한 선택은 적절해 보인다. 

다양한 외식 형태를 다루면서 그동안 익숙했던 패턴에서 벗어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혼란한 시기를 겪어내고 있는 요식업계의 고충을 담아내기 위한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들의 고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김종성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 ‘버락킴’ 그리고 ‘너의길을가라'(https://wanderingpoet.tistory.com)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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